'코로나19'자가격리자 전담반 운영
[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24시간 특별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고 자가격리자 전담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촘촘한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강원 인제군이 27일 대회의실에서'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티터링 요원 사전교육(1차)을 실시했다.[사진=인제군]2020.02.28 grsoon815@newspim.com |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자 전담반을 구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전담반은 자가격리자의 현황 파악과 관리, 1:1 전담 모니터링, 위생키트 및 생필품 전달, 자가격리자 안전수칙 안내 등 상황별 조치사항에 대한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요원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가용 가능한 재원을 총 동원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시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