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군위군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위군이 재래시장을 방역 소독하고있다[사진=군위군] |
이번 추가 확진자 A(70·여) 씨는 신천지 교인과 접촉해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B(71·남·군위 1번) 씨의 배우자다. 군위군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B씨는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다.
A씨는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며, 발열이 있는 상태이다.
A씨 부부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아들 C(43·남·군위 2번) 씨도 지난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의 부인도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지만 자녀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군위군은 A씨의 이동 경로 및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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