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창업생태계에 활력 불어넣을 것"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가 경기북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유치에 나섰다.
대진대는 27일 보직교원 및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총장 주재 회의를 열고 경기북부 창업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민수 대진대 대학일센터 본부장(오른쪽 두번째) 등 피피엘 관계자들이 경기북부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사진=대진대] 2020.02.27 yangsanghyun@newspim.com |
이를 위해 대진대는 지난 11일 포천시, 양주시와 경기북부 창업생태계 조성 및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경동대학교, 동양대학교, 서정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등 경기북부 소재 4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경기북부 대학 간 창업활성화 연합체를 조성하고 창업 관련 교육지원 등에 대한 내용에 서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 경기북부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사단법인 피피엘과 낙후된 경기북부의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면재 총장은 "대진대는 경기북부 내 창업인프라 구축과 신산업 유치·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산·학·관과 연계한 노력을 쏟고 있다"라며 "대진대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유치하면 지역 내 창업 붐 조성과 함께 침체된 경기북부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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