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간현관광지 관광시설을 임시 휴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주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출렁다리 [사진=김영준 기자] 2020.02.27 tommy8768@newspim.com |
대상은 원주소금산출렁다리(하늘바람길 포함)를 비롯해 공연장, 캠핑장, 매표소, 족구장, 모래 축구장, 주차장, 화장실, 관광안내소 등이다.
임시 휴장 기간 중 방문객 이용이 많은 시설은 추가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관람객 안전을 위한 위생 물품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관광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타지역 방문객이 많은 간현관광지를 휴장한다"며 "이용객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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