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지역 7번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요양병원 근무한 것으로 밝혀져 입원 환자들의 집단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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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2019.12.19 |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경북 성주군에 사는 25세 여성이며 요양병원 작업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7번 확진자의 여동생인 13세 여중생이 먼저 코로나19 확진 받정을 받아 성주로 이송돼 울산 환자수에는 잡히지 않았다.
이들 자매는 신천지교회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방역소독후 진료를 중단하고 출입을 전면 차단했다.
이 요양병원에는 중증 환자 등 294명의 입원해 있으며 의사 15명을 비롯해 간호 인력 112명, 재활치료사 61명, 기타 65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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