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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코로나19 확산 파출소·경비함정 집중 점검

기사입력 : 2020년02월25일 15:16

최종수정 : 2020년02월25일 15:16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여수 해경은 현장대책반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발생지역에 연고가 있는 의무경찰에 대해 외박·외출을 제한하고 있다. 

개인 보호 장구를 갖추고 응급환자를 후송하고 있다.[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0.02.25 jk2340@newspim.com

청사 출입자는 반드시 마스크착용, 체온측정, 손 세정을 하도록 하고,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각 과장들은 경비함정·파출소 등 현장 부서를 방문해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파출소는 임장임검 시 의심환자에 대한 집중 확인, 응급환자 후송 시 보호복·마스크·장갑 등 착용 생활화, 외국방문기록 확인 등 2차 감염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경비함정은 검문검색 전후 개인 신체 및 복장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외국인 선원 등 밀입국자 접촉에 대비해 개인 보호장비 착용을 강화했으며 정박함정 감염자 발생에 대비해 부두별 대기근무자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려서 운영하고 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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