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여수 해경은 현장대책반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발생지역에 연고가 있는 의무경찰에 대해 외박·외출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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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보호 장구를 갖추고 응급환자를 후송하고 있다.[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0.02.25 jk2340@newspim.com |
청사 출입자는 반드시 마스크착용, 체온측정, 손 세정을 하도록 하고,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각 과장들은 경비함정·파출소 등 현장 부서를 방문해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파출소는 임장임검 시 의심환자에 대한 집중 확인, 응급환자 후송 시 보호복·마스크·장갑 등 착용 생활화, 외국방문기록 확인 등 2차 감염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경비함정은 검문검색 전후 개인 신체 및 복장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외국인 선원 등 밀입국자 접촉에 대비해 개인 보호장비 착용을 강화했으며 정박함정 감염자 발생에 대비해 부두별 대기근무자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려서 운영하고 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