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일본인 남성이 23일 112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25일 NHK 등에 따르면 니가타(新潟)현 조에쓰(上越)시의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던 기네스 세계 최고령 와타나베 지테쓰(渡邉智哲) 할아버지가 23일 밤 노환으로 사망했다.
유족인 큰 며느리에 따르면 와타나베 할아버지는 기네스 인정을 받은 직후 건강 상태가 안 좋아져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사망하기 며칠 전부터는 호흡 곤란으로 치료를 받아 왔다.
와타나베 할아버지는 1907년 3월 생으로 지난 12일 기네스협회로부터 세계 최고령 남성 인정을 받았다.
[니가타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 니가타(新潟市)현 조에쓰(上越)에 거주하는 와타나베 지테쓰(112세) 할아버지가 12일 기네스북으로부터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등재됐다는 증서를 받은 뒤 '세계 최고령'이라고 쓰인 서예 작품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2.12 Kyodo/via REUTERS go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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