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문가·소속 공무원 등 7명…반부패 청렴·적극행정 분야 등 활동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특허청이 25일 제5대 감사자문위원 7명을 위촉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학계·산업계·변리업계로부터 추천받은 외부 전문가와 소속 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특허청 로고 [사진=특허청 홈페이지 캡쳐] 2020.02.25 gyun507@newspim.com |
이번에 위촉받은 자문위원들은 △자체 감사운영 및 감사제도 개선 △공직 복무관리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 등 특허청 감사업무 전반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자문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성과 공유, 계약질서 문란 등 취약분야 점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차단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감사방향 및 특허청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소극행정 사례 점검, 사전컨설팅 및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청렴 거버넌스 활성화, 공직자 사기진작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천세창 특허청 차장은 "감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감사위원들이 지혜와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조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