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해양관광도시 여수 웅천지구 곳곳에서 개발사업 진행 중
여수 웅천 최고 입지에 나오는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에 높은 관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내 최초 해양관광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여수 웅천지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곳곳에서 진행중인 다양한 개발사업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사람과 돈이 몰리고 있어서다.
실제 여수 웅천지구는 현재 주거시설과 함께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 오션퀸즈파크, 챌린지파크 등 다양한 관광∙레저시설의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우선 지난 2016년 150선석 규모의 이순신 마리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는 국비 300척 규모의 정부 거점형 마리나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이곳은 선착장, 수리시설 외에도 문화복합산업시설과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진=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
뿐만 아니다. 화양면 용주리와 나진리 일원에는 국제적인 복합관광리조트 성격의 오션퀸즈파크와 챌린지파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오션퀸즈파크는 테마관광단지로 구성돼 호텔, 뽀로로 테마파크, 테라스하우스, 타운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챌린지파크는 2022년까지 총 3단계로 구분해 개발되며, 1단계는 루지와 스카이 라이드, 짚와이어, 챌린지코스, 숲 체험 등 다양한 모험시설이, 2단계는 호텔, 풀빌라 등 숙박시설이, 3단계는 국제회의장과 청소년 수련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기대감이 높아진 여수 웅천지구 분양시장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최근 공급된 '여수 웅천 꿈에그린(평균 8.02대 1)',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평균 80.3대 1)', '웅천자이 더스위트(평균 35.6대 1)' 등의 주거시설은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단기간에 완판됐다.
한 업계관계자는 "여수 웅천지구는 개발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주거시설과 관광 휴양시설, 상업시설이 공존할 예정이어서 높은 미래가치를 갖춘 지역으로 불리고 있는 곳"이라며 "이에 일대 부동산 시장은 여수, 순천, 광양 등의 지역민을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여수 웅천지구에서 2월 핵심입지에 조성되는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가 공급을 앞둬 이목이 쏠린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여수시 웅천동 1887-1 일원에 지하 3층~지상 7층, 5개 동, 전용 28~70㎡, 총 550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아시아신탁(위탁자 포브로스)이 시행 및 분양하고, 롯데건설이 단순 시공을 맡았다.
실제 단지는 웅천지구 내 최고 노른자위 입지에 조성된다.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 영구 조망(일부제외)이 가능하다. 또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이 있어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췄다. 인근에 해변문화공원, 이순신마리나, 오동도, 돌산도, 해수욕장 등도 자리하고 있어 입주민들은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KTX여천역, KTX여수엑스포역을 비롯해 여수공항, 종합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2022년 6월 개통 예정인 웅천~소호대교가 완공되면, 일대의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프라도 풍부하다. CGV, 메가박스,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만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전국구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여수 웅천지구 내에서도 최고 핵심입지를 자랑하는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도가 상당하다"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롯데캐슬의 기술력을 입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단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의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 1880-6에 마련되며, 2월 28일 오픈 예정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