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폐쇄 중 추가 확진자 발생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병원 폐쇄 조치를 내린 은평성모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외래 재개를 재검토한다.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1일 병원 이송직원 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어 응급실과 외래 진료를 폐쇄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은평성모병원이 지난 21일부로 폐쇄조치됐다. 2020.02.21 alwaysame@newspim.com |
병원 측에 따르면, 양성 판정을 받은 이송직원이 접촉한 환자는 총 207명으로 이 중 72명은 재원 중인 환자였다.
이에 은평성모병원은 이들 환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이 중 한 명이 22일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은평성모병원은 당초 오는 24일 오전 8시부터 병원 외래 진료를 재개하려고 했지만,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이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은평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미 지난 21일부터 병원 폐쇄 중이었고, 24일 오전에 외래진료 재개 예정이었다"며 "다만 22일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상황이 변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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