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혼다, '우한 공장' 재개 또 연기...내달 11일 이후

기사입력 : 2020년02월21일 16:25

최종수정 : 2020년02월21일 16: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혼다자동차의 중국 우한(武漢) 공장 가동 재개가 내달로 늦춰졌다.

21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혼다는 이날 후베이(湖北)성 우한에 있는 자동차 생산 공장의 가동 재개를 3월 11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후베이성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업의 휴업 기간을 내달 10일까지 연기할 것을 지시한데 따른 조치다. 우한시 공장들은 춘제(春節) 연휴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조업을 중단했다.

혼다는 당초 21일부터 직원들이 출근해 24일 이후에는 공장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우한 공장의 생산 중단 장기화는 혼다의 경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한 공장에서는 '시빅'과 'CR-V' 등 연간 약 60만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혼다의 중국 전체 생산량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혼다의 지난해 중국 내 신차 판매대수는 155만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전체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었던 만큼, 이번 조업 중단 장기화에 따른 영향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혼다는 광둥(広東)성 광저우(広州) 생산 공장은 지난 17일부터 부분적으로 생산을 재개했다.

[우한 지지통신=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혼다자동차의 우한 생산 공장. 2020.02.07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