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대량 확진에 따른 부서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간부 회의를 개최했다.
한정우 창녕군수(가운데)가 21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창녕군]2020.02.21 |
이날 회의에서 한정우 군수는 군민들이 확진자와의 원천적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다중이용시설, 버스터미널 등 소독 강화를 지시했다.
감염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점검해 위기 상황 시 24시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수급 노력,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인 경로당 폐쇄, 어린이집 휴업, 관광·문화 체육 등 공공시설 휴관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들의 개인의 위생과 행동요령을 철저히 숙지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재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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