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일본 도쿄에서 앞으로 3주간 실내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될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각)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도쿄도청이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오는 7월 2020 도쿄 올림픽이 예정대로 개최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일본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속출,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728명으로 늘었다.
또 전날 영국 런던 시장 선거에 출마한 션 베일리 보수당 후보는 런던서 2020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