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신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교류도시 2곳에 의료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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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중국 교류도시로부터의 마스크 지원 요청에 따른 것으로, 동해시는 길림성 투먼시와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의료용 마스크 1만개를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지역내 마스크 수급업체로부터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며 다음 주 중 중국 내 교류도시로 전달할 예정이다.
중국 투먼시는 1995년도에 자매결연을 체결해 해마다 사절단을 파견해 민간인 교류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타이저우시는 지난 2018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후 문화, 경제면에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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