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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내달 6일 임추위 가동…김광수 연임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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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추위 구성 마무리…김광수 회장 연임에 힘 실릴 듯
최대 실적에도 "갈 길 멀다"…중장기 비전·리더십에 공감대

[서울=뉴스핌] 백진규 최유리 기자 = 농협금융지주가 내달 6일부터 본격적인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들어가는 가운데 김광수 회장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를 가늠할 '바로미터'인 임추위부터 김 회장에게 유리한 구성이라는 분석이다. 농협금융 내부에서도 연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안주 대신 변화를 외친 김 회장의 리더십에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평가다.

◆임추위원 면면 살펴보니, 김 회장 연임 '파란불'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내달 6일 차기 지주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임추위를 본격 가동한다. 임추위 구성을 마무리한 만큼 이사회를 열어 향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내규상 회장 임기 만료 40일 전에는 임추위를 개시해야 하는데,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28일까지다

11일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서울 중구 농협금융 대회의실에서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2020.02.12 bjgchina@newspim.com

농협금융은 지난 14일 정재영 비상임이사를 선임하면서 임추위 구성을 사실상 마쳤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4인, 사내이사 1인, 비상임이사로 구성되는데 공석이었던 비상임이사를 채웠다. 나머지는 박해식, 이기연, 이준행, 이진순 사외이사와 농협금융 부사장인 손병환 사내이사다.

임추위 가동을 앞두고 관심은 김 회장의 연임 여부다. 금융권에선 임추위 구성만 봐도 김 회장 연임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해식·이기연·이준행 사외이사는 김 회장 선임에 찬성했던 인물이다. 오는 3월 말 임기 만료를 앞뒀지만 연임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해 이대훈 농협은행장 연임 때도 실적개선을 근거로 찬성 의견을 냈던 만큼,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간 김 회장에도 힘을 실을 전망이다.

김 회장 취임 이후 선임된 이진순 사외이사도 산업은행부터 시작해 한국개발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여서 김 회장의 성과를 높이 평가할 가능성이 크다.

이사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지난해 성과 좋아서 안정적인 체제를 유지되기를 바라는 기대치가 있다"고 전했다.

사내이사인 손 부사장은 작년 말 사업전략부문장(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주 주요 임원 중 유일하게 김 회장과 2년 연속 손발을 맞춰왔기 때문에 김 회장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

관건은 비상임이사를 통해 표출되는 농협중앙회의 의중이다. 중앙회는 농협금융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최고경영자(CEO) 인사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정재영 비상임이사는 이성희 중앙회장과 같은 경기 출신에 낙생농협 조합장 이력을 가졌다. 금융사업 규모가 큰 경기권 조합을 이끌면서 금융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다. 이 회장 역시 2012년 신경분리 당시 감사를 맡았고, 누구보다도 농협금융의 독자성을 잘 이해한다는 게 중론이다. 최근 농협금융에서 최대 실적을 낸 만큼 이를 중앙회 전체 이익 차원에서 반영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김 회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해식·이기연·이준행·이진순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손병환 부사장(사내이사), 정재영 비상임이사. [사진=농협금융지주] 2020.02.21 bjgchina@newspim.com

◆"실적잔치보다 체질개선이 먼저"…김광수 리더십에 신뢰

농협금융 내부에서도 김 회장의 연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금융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최대 실적이라는 성과에 안주하기 보다는 체질개선을 위해 갈길이 멀기 때문이다.

지난해 농협금융은 당기순이익 1조7796억원으로 금융지주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하지만 김 회장은 성과에 대한 자축보다는 중장기 성장 전략 마련을 주문하면서 조직에 긴장감을 주고 있다. 올해를 새로운 10년 비전 설정의 원년으로 삼고 변화를 강조한 이유다.

농협금융 고위 관계자는 "초저금리가 고착화되는 환경에선 또 다시 빅배스(대규모 부실채권 상각)가 필요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자는 비전을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은 각 계열사 별로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김 회장의 능력이 실적으로 검증된 데다, 비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농협금융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농협생명보험과 농협손해보험은 사업개편 실행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지난해 김 회장이 생보·손보 공동으로 보험경영혁신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진두지휘한 것에서 나아가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주문했다. 올해는 생보와 손보사가 각각 TF를 만들어 이를 진행하기로 했다.

네트워크 확장에 치중했던 글로벌에서도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을 지시했다. 2025년까지 자산 6조원, 연간 당기순이익 1600억원, 해외 네트워크 13개국 28개 달성을 목표로 잡고 올 상반기까지 구체화된 사업을 발굴하라는 미션이다.

디지털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빅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신사업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은행에 있던 디지털뱅킹센터를 가져와 지주 디지털전략부 산하 디지털혁신국으로 바꿨다. 전 계열사의 디지털화를 지휘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이다.

농협금융 고위 관계자는 "연초부터 글로벌뿐 아니라 각 분야별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라는 주문이 있었다"며 "항상 장기 전략과 중기 로드맵을 놓고 그 안에서 구체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게 CEO의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중장기 전략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려면 김 회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부 관계자는 "은행 산업이 정점을 지났다는 위기의식에 공감하고 있다"며 "비은행, 글로벌 사업 비중 확대 등이 가야할 방향이라 본다"고 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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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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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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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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