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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49% "코로나19 지원책 불만족"…경영안정자금 예산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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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코로나 피해 관련 1079명 2차 온라인 설문조사
50.5% "피해 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 200억, 만족도↑"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 상당수가 코로나19에 따른 피해와 관련해 경영안정자금 예산을 대폭 확대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장 방문 감소와 매출 하락 등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발생하자 소상공인의 어려움 파악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정책,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19일 진행한 2차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명물거리를 방문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0.02.13 mironj19@newspim.com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10일 1차 실태조사의 후속 조치로,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소상공인 지원대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일반 소상공인 107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주(2월 4~10일) 대비 사업장 매출액 변화에 대해서는 '매우 감소했다'가 77.3%(827명), '감소했다'가 20.3%(217명)로 97.6%가 '매우 감소 또는 감소'로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감소 비율에 대해서는 '50% 이상 감소'가 47.4%(506명)로 가장 많았고, '30~50% 감소'가 28.7%(306명)로 그 뒤를 이었다.

사업장 방문객 변화 또한 '매우 감소'가 71.2%(762명), '감소'가 26.5%(284명)로 97.7%가 '매우 감소하거나 감소했다고 답했다. 방문객 감소 비율은 '50% 이상 감소'가 45.7%(486명)로 가장 많았고, '30~50% 감소'가 27.5%(292명)로 조사됐다.

사업장 피해현황에 대해서는 '각종 모임 및 행사, 여행 등 무기한 연기·취소로 인한 피해 발생'이 57.4%(611명)로 가장 높았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이동경로에 따른 지역 내 유동인구 감소 피해'도 22.6%(241명)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대응 방안에 대해 소상공인의 56.1%(598명)가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을 철저히 하는 개인 공중위생 강화'로 답했으며, 34%(362명)가 '사업장 청결 유지 강화'로 답했다.

코로나19 사태 관련 소상공인 지원정책 만족도를 묻는 물음에는 '매우 만족하지 않는다'가 18.9%(201명), '만족하지 않는다'가 29.9%(319명)로 48.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적인 평가는 '매우 만족한다'가 6.6%(70명), '만족한다'가 22.5%(240명)로 29.1%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은 22.1%(236명)다.

중복으로 응답한 만족도가 높은 코로나19 사태 관련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원 피해 소상공인에게 지급'이 50.5%(514명)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지역 신보 특례보증 1000억 원 피해 소상공인에게 지급'이 32.6%(332명)로 그 뒤를 이었다.

'피해 소상공인 중 기존 대출에 대해 상환부담이 발생한 경우, 만기연장 지원(23.7%)'과 '소상공인 대상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배부지원 및 마스크 수급 안정화 추진(20.5%)'에 대한 요구도 높았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대전중리전통시장에 비치된 손소독제,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0.02.14 justice@newspim.com

중복으로 응답한 코로나19 사태 관련 추가로 필요한 지원정책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예산 대폭 확대'가 55.7%(588명)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저 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특례보증 방안 확대'가 32.2%(340명), '피해 소상공인의 전수조사를 통한 현실적 지원 정책(피해보상금 등) 강구'가 32%(338명)로 그 뒤를 이었다.

소공연 관계자는 "1차 조사와 거의 유사한 통계 결과로 나타난 것을 볼 때, 전국의 소상공인은 여전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관련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가 48.8%, 잘 모르겠다가 22.1%인 것도 여전히 소상공인에게 와 닿지 않는 지원정책이란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정책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지역 신보 특례보증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긴급 자금 지원의 필요성이 높다"며 "추가 필요 지원정책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예산 대폭 확대와 특별 특례보증 방안 확대 등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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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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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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