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새기고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3·1절 기념행사'를 갖는다.
원주시가 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뉴스핌 DB] 2020.2.20 tommy8768@newspim.com |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내달 1일 부론면 독립만세 기념비 등 10개소에 대한 헌화를 비롯해 낮 12시 치악종각에서 열리는 타종식에 애국지사, 독립운동 유족,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타종,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발생과 관련, 행사장 내 손 소독제와 개인 위생용품을 비치하고 식을 간소화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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