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지난 18일 '2020 완도군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날이 갈수록 SN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군정 마케팅에 SNS를 적극 활용하고자 기자단을 꾸렸으며, 기자단은 완도군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SNS기자단 [사진=완도군] 2020.02.19 yb2580@newspim.com |
이는 군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는 공무원이 직접 군민과 소통하고, 군을 홍보하는 일에 적극 나서기 위함이다.
앞으로 기자단은 군 각종 시책 등을 신속·정확하게 알리고 읍면 행사 및 미담 사례 소개 등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지역 홍보를 위한 SNS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교육도 실시됐다.
교육은 완도군에서 운영 중인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를 활용 방법과 SNS 글쓰기, SNS 이미지 및 동영상 게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정보 전달도 중요하지만 SNS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군정 소식을 군민 눈높이에 맞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하여 홍보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우리 군 백년대계를 이끌 해양치유산업과 내년 4월에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군은 군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하는 기자단을 꾸려 완도군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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