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남원 고속도로 터널사고 사망자 5명으로 늘어...3명은 신원 미확인

기사입력 : 2020년02월18일 16:08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16:14

숨진 30대 여성 2명은 간호사...관광 마치고 돌아가다 참변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순천~완주 고속도로 남원시 사매 2터널 다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18일 오후 2시 16분께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43명으로 집계됐다.

남원 고속도로 사매터널 사고현장[사진=전북소방본부] 2020.02.18 lbs0964@newspim.com

이에 따라 남원 고속도로 터널사고로 5명이 숨지고 43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사망자 5명 가운데 24t 탱크로리 차량과 화물차량 운전자 등 남성 2명만 신원이 확인된 상태다.

또 숨진채 발견된 30대 여성 2명은 전주 모 병원 간호사 동료들로 순천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다 변을 당했다.

이날 오후 추가로 발견된 시신 1구를 포함해 사고현장에서 수습된 3명의 시신은 훼손 상태가 심해 신원 확인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난 터널은 이날 탱크로리 3대 등 막바지 수습 작업이 끝나더라도 한국도로공사의 안전진단이 마무리될 까지 차량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kjss5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