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7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7기 중진공감(感)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정권(앞줄 가운데)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이 중진공감(感) 장학금 수여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0.02.17 lkk02@newspim.com |
중진공은 진주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아 특성화고 재학생 6명을 '중진공感 장학생'으로 선발, 임직원 급여 끝전떼기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에서 장학생 1명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진공감(感)은 중진공이 지난 2014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사회공헌 브랜드로 중진공과 수혜자,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공헌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진공은 지난 2014년 진주 이전 첫해 1기 장학생 선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6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임직원이 장학생의 멘토가돼 학습 및 진로상담을 함께하는 맞춤형 멘토링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중진공 임직원들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 간 자발적으로 급여 끝전떼기에 동참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 사회공헌기금을 중진공感 장학금, 지역소재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조정권 이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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