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민주당 경북지역 7곳 단수 공천 확정

기사입력 : 2020년02월17일 04:16

최종수정 : 2020년02월17일 07:51

2명 이상 복수신청 지역 6곳...경선 여부 추후 결정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4.15총선' 주자들이 속속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지역구 52곳을 1차 경선지역으로 선정한데 이어 15일 경북 7곳 등 23개 지역을 단수공천 지역으로 발표하고 주자를 선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사진=뉴스핌DB]

또 부산 기장, 울산 동구 등 9개 지역을 경선지역, 서울 강서갑 등 3개 지역은 추가공모, 서울 동작을, 부산 북구강서을 등 8개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하는 등 43개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단수공천이 결정된 경북지역 7곳은 포항시북구 오중기(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 김천시 배영애(전 경북도의원), 안동시 이삼걸(전 행정안전부 차관), 영주·문경·예천 황재선(변호사), 영천·청도 정우동(전 영천경찰서장), 영양·영덕·봉화·울진 송성일(전 더불어민주당 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위원장), 고령·성주·칠곡 장세호(전 칠곡군수) 등이다.

경북지역 13개 선거구 가운데 단수공천이 결정된 7곳을 제외한 포항남, 경주시, 구미갑·을 등 나머지 6개 선거구는 2명 이상이 복수신청한 지역으로 공관위의 추후 심사를 거쳐 경선 여부가 결정된다.

공관위 결정은 공천자를 일찍 결정하는 것이 경선 후유증과 유권자들의 혼란을 최소화 하고 본선 준비에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은 남은 6곳에 대한 공천이 모두 확정되면 선대위 출범식과 함께 4.15총선 필승 결의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