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품 수급 차질 여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광주공장의 봉고 트럭 생산을 오는 19일까지 중단한다. 소하리 공장 역시 18일로 휴무가 연장됐다.
14일 기아차에 따르면 하루 400여대의 봉고트럭을 생산하던 광주 3공장은 19일까지 휴무를 이어간다.
현대기아자동차 양재동 본사.[사진=뉴스핌DB] |
소하리공장 역시 오늘까지 휴무가 예정돼 있었으나 부품 수급 상황이 정상화되지 못해 18일까지 가동을 멈추기로 결정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국산 부품 수급 문제로 두 공장의 휴무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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