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전년 대비 73.1%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0억원으로 26.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9억원으로 64.6%가 하락했다.
[이미지=쎌바이오텍] |
회사 측은 "지난해 주요 거래선이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은 올해 수출 확대 전략을 내세웠다. 국내 유통 채널 다변화, 해외 전략 지역 수출 확대로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매출을 늘려가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대장암 치료제 임상 1상을 신청해 바이오의약품 사업의 첫 관문을 넘겠다"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