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3일 대화도시가스㈜, 여수국가산업단지 참여기업 5개사와 '여수산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청정연료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산단에서는 GS칼텍스, 남해화학,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 삼남석유화학, KCC 5개사가 참여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시와 대화도시가스주식회사, 여수국가산업단지 참여기업 5개사(GS칼텍스(주), 남해화학(주), 한국동서발전(주)호남화력본부, 삼남석유화학(주), ㈜KCC)가 참여한 가운데, '여수산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청정연료 사용협약'을 체결했다.[사진=여수시] 2020.02.13 jk2340@newspim.com |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총량관리제가 4월 시행된다.
대화도시가스는 현재 중압(0.8MPa)으로 공급하고 있는 배관망에 여수공급관리소를 설치해, 2021년 11월까지 고압(3.9MPa)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천연가스 배관망을 완공할 예정이다.
서은수 부시장은 "지난해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치 거짓기록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시민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민관협력과 지도점검 강화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