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한낮에 만취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마트 안으로 돌진해 종업원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경찰청] 2020.02.13 |
경찰에 따르면 13일 낮 12시 47분께 기장군 일광면 한 마트 앞에서 운전자 A(70대)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마트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마트 직원 B(30대·여)씨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쏘나타 차량 운전자 A 씨를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101%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왔다.
경찰은 "운전자 A 씨가 마트에서 물건 등을 구입하고 후진하던 중 주차중인 차량 1대를 충격한 후 놀래서 마트로 돌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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