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장문복이 전 여자친구의 폭로성 글에 입장을 밝혔다.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라는 글을 게재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4인조 보이그룹 리미트리스(LIMITLESS)의 멤버 장문복 2019.07.09 dlsgur9757@newspim.com |
이어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할말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자신을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문복과 첫 만남 당시 희롱을 당했음에도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호감이 생겨 만났지만 연인 사이가 된 후에도 늘 관계를 요구했다. 용돈까지 원했다. 그러던 중 장문복의 휴대폰을 통해 다른 여자들과 연락을 주고 받은 사실을 알게됐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현재 A씨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장문복은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었었다. 이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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