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농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 73개 사업 80억7180만원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식량작물에 벼 밀묘 소식재배 기술 시범 등 20개 사업 42억1050만원, 소득작목에 원예작물 재배용 스마트 관개시스템 등 20개사업 10억1990만원, 농촌사회에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사업 등 33개 사업 28억4140만원 등이다.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청] 2020.02.12 lbs0964@newspim.com |
이와관련해 농기센터는 위원장인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을 비롯해 정읍시의회 김재오, 고경윤 위원과 농업인 단체장, 농과계 대학교수,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0 농촌지도시범사업 심의·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가졌다.
이들은 2020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식량작물, 소득작목, 농촌사회 분과별 심의를 진행하고 총 73개 사업, 80억 7180만 원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시범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시범사업이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와 현지 실태조사를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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