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최근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경기침체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 등 지역경기 살리기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스포츠마케팅과 관광마케팅 등으로 순창을 찾는 외부인들이 점차 늘고 있어 내부시설을 새단장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음식점 사업주에게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역경기 살리기 소상공인 지원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모습[사진=순창군청] 2020.02.12 lbs0964@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사업장 시설개선부터 주요 비품 교체비 등 총 사업비의 50%인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대상자는 순창군에 주소가 신청일로부터 최근 2년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고 2년이상 해당사업을 계속 영위한 소상공인이다.
군은 아울러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금융기관 대출 신용등급이 3등급이하 7등급이상 인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줄 계획이다.
여기에 대출금의 연리 4%까지 이자도 보전해준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활상환 방식을 적용한다. 카드수수료 역시 연매출 1억2000만원까지 업소를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매출액 0.8%인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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