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홍형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과 중국인 가족 140여명이 12일 오전 임시생활시설인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 도착했다. 중국 국적 가족은 60여명으로 알려졌다.
탑승 전 1명과 국내 검역 과정 4명 등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났다. 이들 유증상자 5명과 그 자녀 2명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입소 절차를 거쳐 외부와 차단된 채 1인 1실에서 24시간 생활하며, 14일간 국방어학원에 머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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