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발전 위한 주요공약 5가지 내세워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관광협회는 최근 영암군 현대관광호텔 대회의장에서 관광업체(회원사)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출신 김용식(대한여행사)씨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1월 20일 공고(자체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입후보자로 등록 한 김용식 신임 회장은 5가지 공약을 내세워 지난 6일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최근 영암군 현대관광호텔 대회의장에서 관광업체(회원사)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출신 김용식(대한여행사)씨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사진=김용식 신임 회장] 2020.02.11 jk2340@newspim.com |
김 회장은 "그동안 협회 이사와 감사, 대의원등 15년의 활동과 사회경험을 토대로 '튼튼하고 희망찬 협회'란 슬로건으로, 협회를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조직, 더 나은 비전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협회로, 변화를 염원하는 회원님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먼저 협회에서 추진할 사업(공약)으로 △협회 주관 도지사, 기관장 초청 협회 위상 확립 △관공서와 업종별 특별회원 증원 및 임원 추대 △위탁‧보조사업 유치, 회원사 증원 회비 30~50% 경감 △패키지 상품 등 공동개발 회원사 협의체 구성을 꼽았다.
둘째 관공서 협력 사업으로 △전남도청 위원회 '관광업 분야 위원회' 회원사 참여 △기관장 간담회 개최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 △국‧내외 개최 박람회 참가 '전남홍보관 부스' 위탁운영 △전남 관광기념품, 명소 홍보영상 등을 공모‧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시‧군 협력 사업으로 △대도시 박람회 시‧군 홍보관 위탁운영 △시‧군 관광 담당 공무원 간담회 △도내 축제 관광 홍보관 협력 운영을 내세웠다.
넷째 협회 자체 사업으로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남도 한바퀴) 협회 수익사업 모색 △협회 사무국 조직개편 업무분담 효율화 △웹사이트 운영 내실화 △업종별 회원사 '인증제 도입' 표지판 제작‧배포 △보증보험(관광공제회) 미가입 업체 지도‧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다섯째 유관기관 협력 사업으로 △도 교육청과 관공서 발주한 용역사업 회원사 참여 개선 △해외 랜드사 초청 관광 설명회 △전남지역 관광학과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MOU' 체결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협력사업 및 대정부 건의 사업 △관광 식당업 관광진흥기금 지원 대상 업종 포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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