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자가격리 1:1 상담 전담자를 지정하고 상담사례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자가격리 담당관을 자치행정과장으로 지정했으며 읍면별 자가격리 모니터링 업무전담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자가격리 1:1 상담 전담자를 지정하고 상담사례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무안군] 2020.02.11 yb2580@newspim.com |
또한 관내 대학교에 다니는 중국 유학생들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입국할 것으로 예상돼 학교 측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유학생 입국자에 대해 14일 동안 기숙사를 통한 격리 및 자율적 격리를 유도하고 매일 2회 건강체크를 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마을 자율방재단과 보건소가 함께 방역소독을 실시해 예방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 1:1 상담 전담자를 지정해 밀착 관리 및 지원 등을 실시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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