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글과컴퓨터가 청소년 진로 지원을 위한 '1318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직접 촬영하고, 기획, 편집한 10분 이내의 순수 창작 영상이다. 단, 공모전은 13세부터 18세까지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글과컴퓨터가 청소년 진로 지원을 위한 '1318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공=한글과컴퓨터] 2020.02.10 yoonge93@newspim.com |
3월 7일 열리는 본선에서는 사전에 제출한 영상의 현장 심사가 이뤄진다. 3월 15일 진행되는 결선에서는 새로운 주제에 따라 영상을 제작해 최종 평가를 받는다.
본선과 결선에는 구독자 192만명을 보유 중인 크리에이터 데이브, 13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인 엔조이 커플 그리고 김현성 경제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일부 수상자는 유튜브 '한컴그룹TV'를 통해 '말랑말랑 플랫폼'과 한글과컴퓨터 서비스를 홍보하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박상희 한글과컴퓨터 상무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은 최근 캐릭터 '말랑말랑 무브먼트' 기반의 웹툰과 게임 등 콘텐츠 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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