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내년까지 노후교량 45개소에 대해 내진보강과 함께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동두천시, 노후교량 45곳 보수공사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0.02.08 yangsanghyun@newspim.com |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노후교량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총 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차량통행이 많은 신천 내 100m 이상 노후교량 9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한다. 나머지 지방하천 내 소교량 17개소는 2021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내진평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가 시급한 강변로 상패교~동광교 구간에 대한 보수공사를 지난해 완료했으며, 신천교와 소요교는 보수공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교량 정비가 완료되면 지진 등 천재지변 발생시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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