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부터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시내 모든 가정에 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출산가정에 육아용품 6정을 지원한다. 2020.02.07 wh7112@newspim.com |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출생신고를 할 경우 출산 축하용품 신청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에 가정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축하용품은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6종으로 방수요, 수면조끼, 유아용 로션, 턱받이, 거즈 손수건, 산모·아동 양말로 구성됐으며, 만족도,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품목은 변경될 수 있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시민 모두가 힘을 합하여 '우리 지역의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자'는 재단의 취지에 맞게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2020년도 사업으로 △우리아이 신학기 입학 축하금 지원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