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자원순환형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11월 30일까지 10개 동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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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에 따르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것으로 재활용품 수집점수와 홍보실적에 따라 실적 우수 3개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 실시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184만8932kg 상당의 재활용품이 수거됐으며 묵호동이 최우수 지역으로 수상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폐건전지 등 평소 수거가 어려운 품목에 대한 배점을 높였으며 기존 종이팩 및 영농류폐기물 등도 다량 수거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 동 민간단체가 합심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동 화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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