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올해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제군청.[뉴스핌DB] |
군은 이날 집무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및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 및 읍·면 분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노인복지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또 다른 청춘이 시작되는 곳, 인제"를 주제로 올해 새롭게 지원되는 신규 사업과 변경사업에 대한 안내, 노인복지증진 사업 등 노인복지정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직접 전달하고 각 읍·면별 분회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각 서비스별 제공기관이 다른 6개의 유사서비스를 한 개의 사업으로 통합하는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가 오는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실정과 대상자 욕구에 맞는 서비스가 새롭게 지원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운영하며 노인들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경로당식당 운영사업에 운영비와 경로당 양곡비가 추가 지원된다. 노인일자리사업도 확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강원도 18개 시·군 중 경로당 1개소 당 지원하는 예산을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