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및 교육부 개강연기 권고에 따라 개강일을 2주 연기해 내달 16일 수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바이러스 우려에 전국 각 대학의 3월 신학기 개강을 4주 이내에서 대학 자율적으로 연기 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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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경[사진=뉴스핌DB] |
이에 따라 전북대는 지난 6일 오후 부총장 및 처·국장단이 참여하는 간부회의를 열고 오는 3월 2일 예정이었던 개강을 2주 미루기로 했다.
전북대는 개강연기에 따른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업 결손 등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수업 감축이나 수업 이수시간(1학점 당 15시간) 준수, 온라인 강의 확대 등에 대한 탄력적인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정해 구성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