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나노테크(주)는 7일 영동군청을 찾아 6000만 원 상당의 흑마늘진액 933박스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영동군에 따르면 나노테크 김정헌 대표의 고향은 영동읍 비탄리로 매년 영동군을 찾아 관내 경로당과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기탁 모습 [사진=영동군] |
지난해에는 지역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5800만 원 상당의 온열찜질팩을 기탁했다.
김정헌 대표는 "영동군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유년 시절을 보냈고 고향 어른들이 생각나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건강식품을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독거노인을 선정한 후 읍면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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