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교육부 소속 국사편찬위원회(국사편찬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관련, 오는 8일 예정된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응시자제'를 요청했다.
국사편찬위는 6일 홈페이지 공자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지원자들에게 "응시를 자제해달라"고 안내했다. 국사편찬위는 내일인 오는 7일 오후 11시까지 1만1000원~1만9000원의 응시 수수료를 전액 환불해주기로 했다.
 |
|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서 수험생이 학원 게시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국사편찬위는 격리대상자나 능동감시자, 의심증상을 보이는 사람, 중국 후베이성에 방문했던 사람은 불가피할 경우 별도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할 예정이다.
또 마스크를 착용한 응시자들만 시험장에 들어오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시험장 입구에서 측정한 체온이 37.5도 이상인 응시자는 입실할 수 없다.
cle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