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20번째 확진자 나온 GS홈쇼핑, 직장 폐쇄...방송도 재방송으로

기사입력 : 2020년02월06일 14:18

최종수정 : 2020년02월06일 14:23

8일 오전 6시까지 사옥 폐쇄...건물 방역 강화
직원 의심증상 점검도..해당 기간 모두 재방송 진행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홈쇼핑은 본사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6일 오후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직장 폐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할청인 영등포구청과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20번째 확진자인 해당 직원은 지난 5일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사진=GS샵]

회사 측은 해당 기간 동안 사옥을 폐쇄하고 전체 건물에 대해 추가 소독은 물론 직원들의 의심 증상 점검 등 작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생방송도 사흘간 중단하고 모두 재방송으로 진행된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직원들의 안전을 기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사옥에 대한 직장 폐쇄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국민적인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