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SF9이 미국 대중음악전문매체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빌보드는 최근 'SF9 Talk 'First Collection' Album: 'It's a Rebirth For Us, a New Beginning'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SF9의 정규 1집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에 주목했다.
칼럼에서 빌보드는 "SF9은 2016년 첫 싱글 '팡파레 (Fanfare)' 발매 이후 약 3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0.02.06 jyyang@newspim.com |
빌보드는 SF9과 인터뷰도 진행했다. 새 앨범에 대해 재윤은 "SF9의 정체성을 확립시켰다"며 "새로운 탄생이자 새로운 시작인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주호는 "지금까지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해왔다면, 이번 타이틀 곡 '굿 가이(Good Guy)'는 대중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지 많이 생각하고 만든 곡"이라고 덧붙였다.
리더 영빈은 "SF9이 하는 모든 것들을 믿어주시는 팬 덕분에 더욱 성숙한 '굿 가이'가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빌보드는 "SF9 멤버 아홉 명 모두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며 정규 1집 '퍼스트 컬렉션'에 대해 "SF9의 마지막 변화가 될 수도 있고, 훗날 SF9의 음악 스타일을 지니고 있을 수도 있다. 단지 누구에게 묻느냐에 따라 대답은 전부 다를 것"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SF9은 지난 1월 7일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 곡 '굿 가이'로 음악방송에서 세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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