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증 확산방지 위한 대응체계 총력 당부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5일 신종 코로나 확진자의 지난달 22일 강릉방문에 따른 도내 접촉자 관리실태 점검을 위해 강릉의료원과 강릉시보건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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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5일 강릉의료원 음압병실 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강원도]2020.02.05 grsoon815@newspim.com |
이날 김 경제부지사는 강릉의료원에 설치된 음압병실 및 선별진료소 시설 등에 대한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관계자와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강원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차단을 위한 강도 높은 접촉자 관리 및 예방홍보 활동 추진으로, 현재 도내 확진환자는 없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확진환자 접촉자는 전원 격리조치해 1:1 전담공무원 배치, 도내 18개 모든 시군 38개소의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및 지역사회 방역강화, 역학조사관 인력보강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가동, 감염병 예방관련 마스크, 손소독제 배부 및 예방 행동수칙, 의료기관 행동수칙 홍보 등을 강화하고 있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이번 사태로 지역 관광·경제·여행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대책과 관련기관(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도가 끝까지 청정지역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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