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비스 PMI 신종 코로라 영향 상대적으로 작아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의 1월 차이신(財新)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개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경기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의 서비스 PMI지수는 51.8를 기록했고, 전월치(52.5)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PMI가 업황 기준선인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국면을,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국면임을 의미한다.
차이신 서비스PMI 지수 추이[사진=차이신] |
리차오(李超) 화태(華泰) 증권 애널리스트는 'PMI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면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와 같은 악재는 춘제 기간에 본격화되면서 1월 PMI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적 작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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