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올해 농산물 유통·원예 4개 분야에 1420억원을 투자해 농가소득을 증대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강원도청 [뉴스핌DB] |
이를 위해 도는 농산물 선진유통 시스템 구축, 강원 농산물 신뢰 확보,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 로컬푸드 활성화 및 공공급식 확대 등 4개 분야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농산물 선진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산지유통시설 개선 및 물류장비 확충, 농산물 집하·선별장 지원,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등 16개 사업에 185억원을 투자해 통합마케팅 중심의 산지유통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강원 농산물 신뢰 확보를 위해 배추절임·농식품 제조시설 현대화 등 제조·가공 인프라 구축, 전통주 강원쌀 차액지원 250t 등 전통주산업과 김치산업 활성화 등에 총 58억원을 투자한다.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 및 로컬푸드 활성화 및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1186억원을 투자해 강원인삼 명품화와 로컬푸드 연계 친환경 학교급식의 안정적 지원을 도모할 방침이다
류승근 유통원예과장은 "고품질 원예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산지 유통 기반구축, 도내산 청정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 지역농산물 유통판매 채널 강화, 군납 및 학교급식 로컬푸드 확대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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