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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보건소 "취학전 어린이들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기사입력 : 2020년02월04일 13:50

최종수정 : 2020년02월04일 13:50

[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 보건소는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초·중학교 입학생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하고 미완료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등 4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만 한다.

 

남원시 보건소 취학전 어린이 예방접종 모습[사진=남원시청] 2020.02.04 lbs0964@newspim.com

중학교 입학생은 Tdap 또는 Td(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여학생만 대상) 등 2종을 추가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누락된 접종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직접 확인하거나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전화해 확인할 수 있으며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남원시 보건소는 초등학생은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해 감염병 발병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야 하며, 중학생 역시 추가접종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관리 효과를 최대화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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