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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사내전' 김웅, 새보수당 품으로..."文정권 사기 카르텔 때려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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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수당, 4일 인재영입 행사 개최
김웅 "거대한 여객선의 '나사못' 되고싶다"
하태경 "친문공화국 단절하고 정의 바로 세울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지난달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반발하며 검사직을 내려놓은 김웅 전 부장검사가 새로운보수당 영입인재로 합류했다.

베스트셀러 도서이자 현재 드라마로도 방영중인 '검사내전'의 저자이기도 한 김 전 부장검사는 "문재인 정권이 만든 '사기카르텔'을 때려잡고 싶다"고 밝혔다.

새보수당은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재영입 행사를 열고 김 전 부장검사를 맞이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정치를 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과 다른게 아닌가 스스로에게 되물었다"면서 "그러나 지금까지 과거가 부끄럽지 않았기 때문에 미래도 부끄럽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이 길을 나가겠다고 마음먹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웅 전 부장검사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 발표에서 입당원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2.04 kilroy023@newspim.com

김 전 부장검사는 "20년 검사로 근무했으며, 최근 수사권 조정안에 항의를 한 뒤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내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날마다 아쉬움과 죄책감이 커졌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왜 국민한테 불리하고 부당한 법들이 감성팔이와 선동을 만나면 개혁이 돼버리고 구미호처럼 공정과 정의로 둔갑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신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는 발언도 이어갔다. 그는 "한 명의 사기꾼을 보내놨더니 다른 사기꾼이 자리를 채우는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며 "살아있는 권력비리를 수사하면 항명되고 탄압받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김 전 검사는 "책을 쓰면서 세상의 '나사못'을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폭풍속으로 뛰어들어 제가 가장 잘 하는 일, 사기꾼 때려잡는 일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강조했다.

'나사못'은 김 전 부장검사의 저서 '검사내전'에서 "대한민국의 거대한 여객선의 작은 나사못이 되고 싶다"고 한 데서 나왔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중요한 수천개의 나사못처럼 밀알이 되겠다는 것이다.

김 전 부장검사는 '자신을 생활형 검사라고 했는데 정치인으로서 기량은 어떻게 평가하나'라는 질문에 "제가 알고있는 것은 형사사법제도에 관한 지식들이며 전문가라고 자부한다"면서 "형사소송법제도를 치안은 효율적으로 하되 수사는 어려운 형태로 가는 선진국형으로 분권화 시키고 싶다"고 답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검사동일체 원칙 파괴'를 주문한 것과 관련해 "구단주와 감독, 선수들의 역할이 따로 있다. 선수들은 팬을 구단주가 아닌 팬을 위해 뛰어야 한다"며 "그 안에서 구단주와 감독 역할이 따로 있는데, 구단주가 하기에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근 새보수당과 자유한국당이 추진하는 통합신당에 관련해서는 "현재 정치는 친문세력과 싸워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가치에 있어서 같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김웅 전 부장검사의 입당을 환영하며 "김웅 전 부장검사가 문재인 사기정권을 근절하고 정의를 바로세우는 새보수당의 정신과 정확히 맞았다"며 "친문공화국이 되어가는 문 정권을 단절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재영입 발표에서 '검사내전' 책의 저자 김웅 전 부장검사의 사인을 보여주고 있다. 2020.02.04 kilroy023@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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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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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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