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새보수당 "우한서 오는 사람들 입국 금지해야...입국자는 격리 조치" 촉구

기사입력 : 2020년01월28일 13:49

최종수정 : 2020년01월28일 13: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태경 "문대통령, 과거 본인이 한 말도 안 지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28일 우한 폐렴 관련 "우한 지역에서 한국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입국 금지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미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 격리 조치가 필요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운데)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검찰보복인사 규탄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28 dlsgur9757@newspim.com

하태경 대표는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검찰보복인사 규탄 기자회견'에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 인식이 매우 안 좋다. 대통령 취임하고 나서 사실상 청와대, 대통령 본인 기강이 상당히 해이해진 것 같다"며 "과거 본인이 메르스 문제에 대해서 했던 말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 대표는 "새보수당은 전 국민이 단합해서 풀어나가야 할 건강, 보건 문제를 두고 정쟁하고 싶지 않다"먄서도 "하지만 우리 국민을 지킨다는 최우선 원칙을 문 대통령이 과연 지키고 있는가에 대해서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한 지역에서 한국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입국 금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것은 중국 정부도 양해할 수밖에 없다"며 "중국 정부도 우한 지역에 대해서는 폐쇄했기 때문에 중국 전역이 아니라 우한 지역에 한정해 한국에 입국하려는 사람들에 대해 금지 조치를 취하는 것은 합당하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또한 "우한 지역에서 이미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지금이라도 잠복기간이 끝날 때까지 격리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우한 폐렴이 사스나 메르스에 비해서 더 위협적인 것은 겉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전염이 된다는 것"이라며 격리 조치를 거듭 강조했다.

하 대표는 "과거 메르스 때 문 대통령이 있었던 당시 야당이 항상 했던 말이 '늑장 대응보다는 과도한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라며 "지금은 뒷북 대응으로 구멍이 숭숭 뚫리고 있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다시 한 번 이 문제를 확실히 다잡아달라"고 촉구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