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정기애 관장)은 예비사서들의 장애인 이용자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4일부터 '2020년 문헌정보학 장애인 서비스 강의 지원사업' 희망 대학(교) 15개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헌정보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수업 교재, 대체 자료·독서 보조기기 교구 대여, 전문분야 특강지원, 도서관 견학 등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본 기사와 관련 없음) 2018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례-포항시립영암도서관 독서확대기 설치 [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2020.02.04 89hklee@newspim.com |
신청 기간은 4일부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서는 국립장애인도서관 공지사항에서 받아 작성해 이메일(art83@korea.kr)로 지원하면 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이 도서관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사서들이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수반돼야 한다"며 "장애인을 위한 전문사서 양성을 위해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3년부터 61개교 2127명의 학생에게 장애인 서비스 강의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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