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저소득 독거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인생설계 프로그램 '5060 청춘인생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전했다.
소외된 독거 중장년층의 자존감 회복과 가치 있는 인생 방향을 설정하고, 삶에 활력을 제공하는 등 순천형 사회복지 통합망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저소득 독거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인생설계 프로그램 '5060 청춘인생학교'를 운영한다.[사진=순천시] 2020.02.03 jk2340@newspim.com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담당자의 추천을 통해, 20명을 선정해 4개의 프로그램 총 30회 운영하며, 시간은 회당 2시간씩 60시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함께 건강하자 △함께 밥 먹자 △함께 행복하자 △함께 웃어보자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함께 건강하자' 체력증진 프로그램은 2월부터 3월까지 주 3회 추진하며, 개인별 맞춤형 근력강화 및 유산소 운동,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5060 청춘인생학교는 사각지대로 빠지기 쉬운 독거 중장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업"이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