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4일부터 후베이성 방문자 입국 금지' 與 "가짜뉴스 차단" vs 野 "뒤늦은 대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세균 "14일 이내 방문·체류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
민주당 "정부와 함께 노력...가짜뉴스 단호 대처"
보수 야당 "늑장 부실 대응 반복...스스로 졸속 인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김현우 기자 = 오는 4일 0시부터 중국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 여당은 "정부와 함께 위기 상황 노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면서도 가짜뉴스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보수 야당은 정부의 뒤늦은 대처를 질타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확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부터 중국 위험지역 대상 중국인 입국을 제한 한다고 말했다. 2020.02.02 leehs@newspim.com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계장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중국 위험지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겠다"며 "오는 4일 0시부터 당분간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부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속히 느는 상황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보다 강화된 방역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위기 상황 노력을 한층 강화하되 국민 불안과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모든 정보를 최대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고 국민 일상에 불안과 혼란을 확대시키는 정치적 공세나 가짜정보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정부 정책에 대해 과학적 근거 없이 정치적 목적만 잇는 비판은 정부의 방역 역량을 훼손할 뿐 아니라 국제적인 의료 공조 체계 구축도 방해하는 무책임한 행위"라며 초당적 노력을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정부의 우한발 2차 전세기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인 탑승객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0.02.01 dlsgur9757@newspim.com

반면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가 제한적이나마 입국 금지 조치를 결정한 것은 그만큼 현 상황이 심각하고 따라서 비상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해된다"면서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와는 정 반대로, 늑장 대응에 부실 대응이 반복되고 있어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발병국인 중국과 최단거리에 있으면서 매일 수만 명이 드나드는 국내 현실을 감안했을 때 뒤늦은 조치가 아닐 수 없다"며 "입국 제한 조치를 바라는 국민적 여론과 의협 등 전문가들의 조언은 물론, 야당의 제안마저 불안을 조장하는 정쟁이라고 폄훼하고 국민을 우롱했던 민주당 주요 인사들은 먼저 사죄부터 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어제까지만 해도 입국 금지에 대해 결정된 사항이 없다던 정부가 하루 만에 결정을 뒤집고, 그럼에도 한시가 급한 마당에 정작 실제 제한은 4일부터 하겠다고 밝혀 이번 조치 자체가 졸속임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종철 새로운보수당 대변인도 "우한 폐렴 대책에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더욱 적극적이고 전면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2차 감염자를 넘어 3차 감염까지 갔다. 그 과정은 허술하기 짝이 없어, 막을 수 있는 상황이 3번이나 구멍이 났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우한 폐렴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일성은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말라'는 것이었으나 며칠 만에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 대응하라고 했고, 이제는 속수무책으로 과도한 방역 구멍이 숭숭 뚫리고 있다"며 "오히려 중국인들을 향해 이 틈에 안전한 한국으로 관광 오라고 홍보를 하고 다녔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쥐 구명에 숨었는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